구급대 대기1 의원들 몸싸움 때문에 시청역 사고 구급대 대기, '비응급 신고를 자제할 필요성을 강조'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와 양천구의회 구급대 대기 논란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시청역 사고 시각과 비슷한 때 구급대를 오래 대기시켜놨던 사실이 드러났다. 양천구의회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'제308회 양천구의회 임시회'를 열었다.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걸려 있었다. 이날 의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갈등이 불거졌고,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졌다. 의원들은 서로 발을 밟거나 밀쳤다. 본회의장 출입구에 드러누운 의원도 있었다. 결국 임시회는 자정까지 계속됐다. 이 과정에서 이재식 전임 의장 등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. 양천소방서 소속 119구급 3팀은 이날 오후 9시 54분쯤 출동해 자정까지 현장에서 대기했다. 첫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. 병원으로 이송된 관.. 2024. 7. 2. 이전 1 다음